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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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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제품, 수요부진으로 내림세 최근 금속원자재 시세가 약속이나 한듯 급격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속 시장의 연이은 폭락의 원인은 경기침체다. 미국발 공급 긴축 완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중국의 성장 둔화, 달러화 강세 등 주요 이슈가 한 번에 맞물린 탓이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쳐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제품, 비철제품, 귀금속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제품, 토목자재, 농축수산물 등은 품목별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다. 비철제품은 국제비철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전기동(99.99%이상)의 경우 톤당 전주대비 4.25% 내린 1천1백27만원에 거래되었으며 동판, 황동판은 전주대비 1.6~2.0% 정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니켈, 주석 등은 전주대비 18%~ 21% 정도 큰 폭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 에틸렌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전주대비 각각 0.5%, 9.9%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톨루엔, 테레프탈산, 폴리프로필렌 등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전주대비 7%~23%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귀금속 중 금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9개월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 3.75g당 전주대비 3.26%가 내린 27만6천4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전주대비 3.3% 내린 3천2백원에 거래되었다.
농산물 중 배추, 감자, 양배추 등 채소류는 고온 및 장마에 의한 작황부진에 따라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오이는 반입량 증가로 시장내 물량이 풍부해지며 내림세, 상추는 시장내 고품질 물량이 부족하나, 소비부진에 따라 내림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사료값 등 생산원가상승 및 도계량 감소 영향과 함께 최근 초복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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