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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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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價,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 지속 고물가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 물류 대란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13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가 급등 등 영향으로 고물가가 지속되며 국내 소비자 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같은 중간 유통 국가들은 치솟는 자재 값에 치이면서 수출 경쟁력도 많이 약화되고 있다. 또한 무더위와 장마철로 인한 소비감소세까지 겹쳐 내수와 수출 모두 침체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 발표 6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0%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와 국제곡물가격 급등 영향이 크다. 특히 체감 물가지수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가 7.4%올라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공업제품 9.3%, 농축수산물 4.8% 각각 상승 했다. 또한 공업제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유 50.7%, 휘발유 31.4%, 등유 72.1%, 자동차용 LPG 29.1% 등 유류 급등세는 여전히 유지되는 상태이며 공공요금인 전기료와 도시가스, 상수도는 9.6% 급등 했다. 구체적으론 전기료 11.0%, 도시가스 11.0%, 상수도료 3.7% 등 공공요금 상승률도 컸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살펴보면 토목자재 및 건축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1천2백17만원에서 40만원 내린 1천1백77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조정 영향과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안전 자산 수요 선호 및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강세를 보여 금값 상승에 강한 요인으로 작용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농산물중 배추, 오이, 시금치 가격은 우천에 따른 수확작업 부진과 고온 및 장마 철 영향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감자, 양배추 가격은 장마철로 인한 품질 저하와 무더위 날씨에 거래량도 감소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육류 중 돼지고기는 사료 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닭고기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시장 내 공급량이 증가해 약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 명태, 고등어, 삼치는 유가 상승에 출어가 원활하지 않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조기, 갈치, 오징어는 수요 감소 와 수입량 증가로 시장 내 공급이 원활해 내림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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