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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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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스트레이트아스팔트, 유가 하락으로 내림세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백신 3차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소비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69로 전년 동월 대비 3.6%올랐다. 지난달 대비 물가 상승 품목을 보면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등이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 등 모두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확산 가능성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지난달 103.9보다 0.5포인트 올랐다. CCSI가 100보다 높다는 것은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으로 국내 경기도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자재관련 주요 변동 품목을 살펴보면 스트레이트아스팔트 가격이 미국과 이란 핵합의 재개가 결정되면서 이란 제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내림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아스팔트 AP-3 침입도 80~100mm kg당 도매 가격이 전주대비 7백30원에서 60원 내린 6백70원으로 거래됐다. 그 외 아스콘, 흄관, 보차도경계석 등 토목자재 관련 가격은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귀금속 중 금 국제시세는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 지표와 10년물 채권 금리의 상승에도 뉴욕증시가 불안정한 변동성을 보이며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혼조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국내시세는 전주대비 3천원 내린 3.75g당 26만7천8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130원 내린 3.75g당 3천5백1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내림세를 보였다. 농산물 중 배추, 시금치 등은 겨울철 한파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반면 일부 학교 개학으로 납품업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보인 보였다. 반면에 상추, 오이 등은 설 명절 이후의 거래량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품목 특성으로 과열됐던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육류 중 쇠고기, 돼지고기는 설 특수 종료 및 외식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 부진 속에 내림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 명태, 갈치 등은 어획량 감소에 따른 반입이 감소 한데다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증가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건대멸치는 어황이 평년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재고량 또한 감소하여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고등어는 어획량이 대폭 늘면서 이에 따른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한 양상을 띠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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