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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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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용접봉, 원자재가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최근 국내 산업경기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으로 인하여 산업 전반의 제조업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제조업체들의 원가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비용증가가 예상되면서 채산성이 좋지않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의 금리인상도 예고 되고 있어, 1분기 하방경기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물가 상승과 대출시장이 꽁꽁 얼어 붙으면서 각 제조업 및 유통업계는 자금에 대한 압박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각 기업은 비용절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하여 마케팅 및 영업력 확대 등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1월3일~1월16일) 더 연장됨으로 인하여 서비스업, 건설, 유통 자재시장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에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주 자재시장은 매기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용접봉(99.99% 이상)이 원자재가 상승으로 kg당 지난주보다 5백96원 오른 3천5백76원에 거래됐다. 그 밖에 콘크리트벽돌, 배관용탄소강관, HIV전선, 프로필렌 등의 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미국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세에 영향을 받아 전주대비 하락 영향으로 국제시세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금 가격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며, 3.75g당 지난주보다 2천7백원 내린 26만5천3백원에 거래됐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3.75g당 3천4백2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1백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오이는 반입량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않아 크기가 작은 상품 위주로 출하되면서 고품질 물량 확보에 따라 상승세에 거래됐다. 반면 양파는 산지 재고물량은 풍부하지만 수요가 감소하면서 거래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정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반면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가격상승이 우려되고 있지만 정부의 계란 수입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며 하락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서해 및 제주도 지역의 어황이 개선되면서 어획량이 늘어난 가운데 소비 부진으로 재고량이 풍부해지면서 내림세에 거래됐다. 반면 굴은 지난 여름 짧은 장마로 육지의 영양염 공급이 끊겨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집단폐사로 인해 산지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던 굴은 김장철 이후 가정 및 외식업체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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