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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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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최근 국내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제조업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다. 또한 물가 상승 압력과 금융시장 불안정이 겹치면서 경기 하방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건설 주택시장과 관련 부동산 경기도 겨울철 비수기로 인하여 점차 위축되는 상황에서 각 산업관련 공사, 납품에 대한 업계의 수주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그나마 우리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수 경기가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서비스업의 경기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건설 및 산업자재시장도 경기 여건이 개선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주 자재시장은 매기가 부진한 한주가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지난주보다 4만원 오른 1천2백69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전기자재 중 CPEV전화케이블(0.5㎜, 200P)도 원자재가 상승으로 m당 지난주보다 6천2백17원 오른 2만1천3백20원에 거래됐다. 반면 에나멜동선(PEW/UEW 0.14㎜)은 원자재가 하락으로 kg당 지난주보다 3백49원 내린 1만6천9백51원에 거래됐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인 에틸렌(99.8%이상)도 유가 하락으로 Ton당 지난주보다 11만원 내린 1백27만원에 거래됐다.
귀금속 중 금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부스터 샷이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발표로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전주대비 상승 영향으로 국제시세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금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며, 3.75g당 지난주보다 1천5백원 오른 26만1천3백원에 거래됐다. 반면 은 가격은 국제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3.75g당 3천3백4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2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배추는 공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김장철이 끝나감에 따라 시장 내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으며, 시금치도 기온이 하락함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으로 외식수요가 위축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으며, 계란도 수입산 공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오징어는 동해안 어획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됐다. 반면 굴은 김장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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