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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3일 산업물가 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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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도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출하가격 인상 원유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건설자재의 출하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요소수 수급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물류비까지 상승하면서 건설업체들의 공사원가 부담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2일 국토교통부는 “9월 주택통계(미분양, 매매ㆍ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를 발표했다. 통계 내용 중 주택건설실적을 살펴보면 9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5만8천9백90호로 전년동기(22만9천9백80호) 대비 22.5% 증가하였고, 착공실적은 전국 39만7천6백57호로 전년동기(35만1천7백37호) 대비 13.1% 증가했다.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3만5천5백34호로 전년동기(23만3천1백45호) 대비 1.0% 증가했다. 반면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27만4천1백21호로 전년동기(36만3천6백10호) 대비 2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선행지표인 인허가실적,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건설자재 수요는 당분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변동품목을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유통가격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41만원(3.14%↘) 내린 1천2백66만원에 판매됐고, 건설자재 중 수성도료(KSM6010 2종 2급, 백색, 내부용)가 제조원가 상승으로 출하가격이 인상되면서 18ℓ통당 전주대비 4천9백원(8.02%↗) 오른 6만6천원에 판매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국 연준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의장의 연임이 결정 된 후 미 증시와 달러화에 유동자금이 몰리며 하락해 3.75g당 전주대비 6천원(2.22%↘) 내린 26만4천5백원에 거래되었고, 은 가격도 3.75g당 전주대비 1백10원(2.92%↘) 하락한 3천6백60원에 유통됐다. 농산물 중 오이는 출하지 증가와 생육호조로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8천5백원(14.91%↘) 내린 4만8천5백원에 거래됐고, 저온성 작물인 시금치 또한 서늘한 기온에 따른 생육호조로 상품 4kg당 전주대비 1천2백원(10.91%↘) 내린 9천8백원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분류작업 인력난에 따른 위판 지연 영향으로 위판량이 줄고 이에 따른 신선도 하락으로 품질이 감소하면서 상품10kg Box당 전주대비 2만5천원(33.33%↘) 내린 5만원에 유통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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