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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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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가격 내림세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에너지와 식료품 등 비교적 등락폭이 심한 비근원품목이 물가 오름세를 주도한고 있으며,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함께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문제가 미국에는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국내 내수시장에는 그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이 길어지면 내수시장의 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환율은 테이퍼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이를 충분히 예상하고 있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너지 원자재 물가 상승 압력이 글로벌 경기 및 내수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관련 산업자재의 수급은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매기가 소폭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지난주보다 1백23만원 내린 1천3백4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토목자재중 스트레이트아스팔트(AP-3 침입도 80∼100mm)도 유가 하락으로 kg당 지난주보다 30원 내린 6백50원에 거래됐다. 그 밖에 콘크리트벽돌, 배관용탄소강관, HIV전선, 프로필렌, 면솜 등의 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달러 강세에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채권 금리 하락 영향으로 국제시세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 금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며, 3.75g당 지난주보다 2천1백원 오른 25만9천6백원에 거래됐으며, 은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3.75g당 3천6백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9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상추는 일기 호조에 따라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거래처 등의 주문량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됐으며, 시금치도 기온이 하락함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인원제한 완화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면서 하락세에 거래됐으며, 계란도 수입란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월명기가 지나며 어획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됐다. 반면 굴은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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