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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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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환율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긴축 조짐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띠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10월 8일에 종가기준 1,194원 60전으로 마감되면서 지난해 7월 28일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원화약세가 수입물가를 끌어 올리는 가운데 국내 물가상승 압박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상승한 120.79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수입 수요가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지수는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6%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을 중심으로 촉발된 물가 상승 압력이 글로벌 경기 회복 단계에서 수요ㆍ공급 불일치로 인하여 병목현상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내수 관련 산업자재의 수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매기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지난주보다 39만원 오른 1천2백99만원에 거래됐다. 그 밖에 스트레이트아스팔트, 콘크리트벽돌, 배관용탄소강관, HIV전선, 프로필렌, 면솜 등의 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유예 가능성으로 인하여 디폴트 위험이 해소되면서 국제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시세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 3.75g당 지난주보다 3백원 내린 25만7천8백원에 거래됐으며, 은 가격도 국제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3.75g당 3천4백3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1백3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상추는 연휴 기간 동안 작업된 물량이 시장에 대량 반입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으며, 시금치도 선선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증가한 가운데 추석이후 가정내 소비도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가정 내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반면 돼지고기는 재난지원금 영향이 더해진 명절 전후 수요가 소고기에 몰리며,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소비자 수요감소로 거래가 한산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됐으며, 오징어도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어획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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