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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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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이형철근, 수급상황 개선으로 가격 인하 국내 수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정으로 소매판매 증가율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소비 핵심 지표인 내구재 소비에서 가전, 승용차 부분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경기는 공공부분에 있어 정부의 조기 예산 집행에 따른 해택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민간 부분에서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행 발표 “2021년 8월 수출물가“ 동향에 따르면 제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농림수산품 0.9%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가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 했다. 원재료(광산품)는 전월대비 0.4% 하락 한 반면 중간재(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는 전월대비 1.1%상승,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1.2%, 1.0% 상승했다. 주요 변동 품목을 살펴보면 이형철근의 유통가격이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차원의 매점매석 단속의 결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제강사들에게 철근 증산을 독려하고, “유통단계에서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철근 수요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어 줄어든 점도 한몫을 했다. 철강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고장력철근 SD400 D10mm가 톤당 전월대비 6만원(5%↘) 내린 1백13만원에 거래됐다. 농산물 중 배추는 우천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여 오름세를 보여 상품 10kg기준 전주대비 3천6백80원(28.7%↗) 상승한 1만6천5백원에 거래됐고, 상추도 잦은 우천에 따른 일조량 부족 등 생육여건 악화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적엽 상품 기준 4kg당 전주대비 9천8백50원(17.92%↗) 오른 6만4천8백원에 판매됐다. 반면 양배추는 주산지인 강원지역 재배면적이 증가한 가운데 품목 특성상 추석 성수기 수요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여 상품 8kg당 전주대비 1백30원(3.0%↘) 내린 4천2백원에 유통됐다. 축산물 중 계란은 AI여파로 인한 산란계 사육마릿수 감소로 상승한 가운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란 10개당 전주대비 25원(1.28%↘) 내린 1천9백15원으로 거래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추석 명절로 수요가 폭증하여 상품 5kg Box당 전주대비 11만1천7백10원(226.52%↗) 오른 20만원에 판매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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