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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1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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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오름세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업체들의 공사원가 부담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8월 31일 국토교통부는 “7월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 내용 중 건설실적을 살펴보면 7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7만7천3백54호로 전년동기(22만9천26호) 대비 21.1% 증가하였고, 착공실적은 전국 31만9백37호로 전년동기(27만8천2백3호) 대비 11.8% 증가했다. 반면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8만4천3백21호로 전년동기(18만8천4백37호) 대비 2.2% 감소,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21만5천4백75호로 전년동기(29만2천8백7호) 대비 26.4% 감소했다고 밝혔다. 선행지표인 인허가실적,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급부족을 보이고 있는 철강재 등 주요 건설자재 수급불균형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변동품목을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유통가격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59만원(5.05%↗) 상승한 1천2백28만원에 판매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내 테이퍼링 시작을 시사한 발언 말미에 금리 인상은 갈 길이 멀다고 못 박으면서 3.75g당 전주대비 2천1백원(0.81%↗) 오른 26만1백원에 거래되었고, 은 가격은 3.75g당 전주대비 90원(2.62%↗) 상승한 3천5백20원에 유통됐다. 농산물 중 오이는 태풍과 우천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8천1백60원(44.66%↗) 오른 2만6천4백30원에 거래됐고, 시금치는 폭염으로 인한 작황 피해로 가격이 폭등하였으나, 최근 기온이 점차 하락함에 따라 생육여건이 호전되면서 상품 4kg당 전주대비 4천8백30원(11.61%↘) 내린 3만6천7백8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공급과잉으로 물량이 적체되면서 정육 1kg당 전주대비 6백원(18.29%↘) 내린 2천6백80원에 거래됐고, 계란은 지난 AI여파로 산란계 사육마릿수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후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지원이 효과를 보이면서 특란 10개당 전주대비 20원(1.00%↘) 내린 1천9백80원에 유통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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