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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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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가격인상 최근 국제유가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란 핵 협상 장기화 가능성, 8월 이후 석유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폭은 제한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인도발 변이(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요국들의 이동제한 조치가 연장되거나 신규로 부과됨에 따라 석유수요 회복 기대감은 약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9월 아시아에 대한 공급물량을 8월 대비 15%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정부는 국제유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를 위해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7월부터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경기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지원을 확대하고, 촘촘하고 튼튼한 고용ᆞ사회안전망보강에 역점을 두고 빠르고 강한회복 및 반등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제조 및 유통업체들도 백신 접종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 등에 따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금주 주요제품의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 영향으로 지난주 보다 톤당 16만원(1.34%↗) 오른 1천2백6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의 철강재, 특수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배관설비재, 기계공구 등의 산업자재는 특별한 매기변동 없이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귀금속류 중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달러화와 국채상승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금 가격도 지난주 보다 3.75g당 1천4백원(0.56%↘) 내린 24만6천9백원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보합세인 3.75g당 3천6백90원에 거래됐다.
농산물 중 저온성 작물인 시금치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생육부진으로 상승세에 거래됐고, 상추도 기온상승 등 무더위에 따른 생육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반면 오이는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구이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에 판매됐고, 닭고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용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오징어가 동해안 연안 수온상승으로 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락세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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