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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류제품,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세 | |||
| [2021/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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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에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해 2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장 기간 내림세를 이어갔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7달러(2.70%) 하락한 배럴당 63.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요 석유류 제품의 주유소 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무연휘발유 탱크로리)가 ℓ당 1천7백33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등유(실내등유)도 지난주와 같이 9백95원에, 경유(0.001%)는 지난주보다 1원 내린 1천5백17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소는 현물 시세 하락과 더불어 월말가 보장 옵션을 기다리고 있으나 정유사들은 현물가 인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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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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