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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류제품,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여파에 따른 하락세 | |||
| [2021/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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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인해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0만명 이상 나오는 등 지난 겨울의 팬데믹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 전망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원유 수요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는 전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 전망치를 하루 20만배럴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석유류 제품의 주유소 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무연휘발유 탱크로리)가 ℓ당 1천7백33원으로 지난주보다 1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으며, 등유(실내등유)는 지난주보다 2원 오른 9백95원에, 경유(0.001%)는 지난주보다 1원 오른 1천5백18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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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모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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