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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생활물가, 도쿄 올림픽 특수로 축산류 소비량 증가세 | |||
| [2021/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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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도쿄 올림픽 특수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사료 등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축산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닭고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 수요가 증가해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채소류 중 감자는 강원도 고랭지 감자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내림세를 보였고, 상추·오이 등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상품성 저하로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과일류 중 참외는 산지 출하가 마무리된 농가가 늘어나면서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산류 중 갈치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선호도 저하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닭고기·돼지고기·오이·휘발유 등 11품목은 상승했고, 감자·파·갈치·조개 등 13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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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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