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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 수급상황 개선되며 유통가격 하락 | |||
| [2021/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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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유통가격이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가격 하락의 원인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줄어든 현장수요와 중국산 철근의 수입량 증가, 국내 일부 공장의 생산량 회복, 정부차원의 매점매석 단속의 결과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철강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제강사들에게 철근 증산을 독려하고, 유통단계에서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제품 가격을 살펴보면 고장력철근 SD400 D10mm가 수급상황 개선으로 Ton당 전주대비 20만원(15.38%↘) 내린 1백1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철근을 제외한 형강 제품들은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제조사에서 출하가격을 인상하면서 구조용H형강 100×100×6×8mm(압연, 중형)가 Ton당 전주대비 3만원(2.40%↗) 오른 1백28만원 판매됐고, 등변ㄱ형강(소형) 65×65×6㎜가 kg당 전주대비 60원(5.71%↗) 오른 1천1백10원에 유통됐다.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유통가격은 LME시세가 상승하면서 Ton당 전주대비 6만원(0.50%↗) 상승한 1천2백12만원에 판매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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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호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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