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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제품, 미국 원유재고소진에 따른 소폭 상승
[2021/05/28]

최근 이란의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관련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변동성을 나타냈으나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미국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어 원유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핵 합의 복귀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진단했다. 만약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미국의 대이란 원유 수출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란산 원유 공급이 시장에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석유류 제품의 주유소 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무연휘발유 탱크로리)가 ℓ당 1천6백30원으로 지난주보다 11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으며, 등유(실내등유)는 지난주와 보합인 9백59원에, 경유(0.001%)는 지난주보다 9원오른 1천4백16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정모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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