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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 재고량 부족으로 오름세 지속 | |||
| [2021/0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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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철강재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을 살펴보면 최근 건설경기가 좋아지면서 철강재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 시중 재고는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철강석과 철스크랩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강사에서 출하가격을 인상하자 유통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한편 국내산 철강재의 대체재로 이용되던 중국산 철강재 또한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재고부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철강재 감산을 유도하면서 중국의 철강재 생산량이 감소했고, 가격 또한 국내산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철강재 주요제품 가격을 살펴보면 고장력철근 SD400 D10mm가 톤당 전주대비 9만원(10.84%↗) 오른 92만원에 거래됐고, 구조용H형강 100×100×6×8mm(압연, 중형)가 톤당 10만원(10.99%↗) 올라 1백1만원, 냉연강판 CR(SCP1) 1.0㎜≤T<1.75㎜가 kg당 전주대비 70원(6.36%↗) 오른 1천1백70원, 구조용탄소강관(백관) 76.3×3.2mm가 m당 전주대비 1천5백60원(18.96%↗) 오른 9천7백90원에 유통됐다. 비철제품 중 동판 1종 0.5㎜×400㎜×1200㎜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kg당 전주대비 2백80원(2.03%↗) 상승한 1만4천50원, 황동판 2종 0.5㎜×400㎜×1200㎜ 또한 kg당 전월대비 1백90원(1.74%↗) 오른 1만1천1백원에 판매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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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호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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