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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6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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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철강재, 메이커 출고가 인상으로 오름세 철강재 유통가격이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철강재 공급부족 불안감과 더불어 메이커 출하가격 인상까지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한편 메이커에서는 인상된 가격을 고수하고 있으나, 향후 철강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월초부터 거래량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철 스크랩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고 설 연휴 전후 현장 실수요도 줄어들며 급매물이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제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고장력철근 SD400 D100㎜가 톤당 전주대비 3만원(4.05%↗) 오른 77만원에 거래됐고, 구조용 H형강 100mm×100mm×6mm×8mm가 톤당 전주대비 5만원(5.95%↗) 오른 89만원에 거래됐다. 그밖에 냉연강판, 열연강판, 도금강판 등도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국 달러의 상승과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3.75g당 전주대비 4천원(1.60%↘) 하락한 24만6천5백원에 거래되었고, 은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농산물은 명절 연휴 이후 관례적인 소비둔화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중 양배추는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 양호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상품 8kg당 전주대비 1천3백원(13.83%↘) 하락한 8천1백원 거래됐고, 오이는 최근 기온이 오르며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명절 이후 소비가 따라주지 못하면서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2만5천5백원(42.50%↘) 내린 3만4천5백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 한우등심은 설명절 이후 소비둔화로 1등급 1kg당 전주대비 8천1백94원(11.74%↘) 내린 6만1천6백24원에 거래됐고, AI발생 여파로 꾸준히 상승했던 계란은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하면서 수요감소로 특란 10개당 전주대비 33원(1.67%↘) 하락한 1천9백43원에 유통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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