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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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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및 환율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지난해 12월 크게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다시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1월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95.4로 지난해 12월 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보면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 그리고 향후경기전망이 1.0포인트씩 올랐고, 가계수입전망은 1.2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소비자의 체감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지난해 12월 보다 1월에 2포인트 상승한 77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와 글로벌 리스크가 산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설계와 감리 수주가 회복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 산업자재 관련 시장은 거래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및 환율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14만원 오른 1천만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스트레이트아스팔트, 콘크리트벽돌 등의 제품은 변동없이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증시 하락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3천4백원 오른 25만4천9백원에 거래됐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4천1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4백6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오이는 추위로 인한 생육지연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반면 양파는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인한 급식용 등의 수요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한우는 설 대목 전 시장 내 공급물량 증가로 전주대비 하락세에 거래됐다. 반면 계란은 AI 바이러스로 인한 산란계 감소로 공급이 부족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산지 강풍 등으로 조업이 부진하고, 시장 내 소비도 따라주지 못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반면 오징어는 어획량 감소와 상품의 물량이 부족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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