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월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82)이 1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가공업이 원자재값 상승과 전방산업인 건설수요 둔화로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전자, 영상, 통신장비도 원가상승과 조업일수 감소, 스마트폰의 계절적 수요부진 등으로 5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국내 내수기업의 업황이 하향세를 보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산업자재 관련 제조, 유통 업계는 한동안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14만원 오른 1천1백57만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사무용품인 복합기소모품(D450 Black 28K 토너)이 판매경쟁으로 EA당 1만원 내린 10만5천원에 거래돼 내림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9천4백원 내린 23만6천6백원에 거래됐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하락으로 3.75g당 3천7백3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백5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
생활물가
산업물가
단위해설
가격성격
표준시장단가
노임자료
관련법령정보
Home > 물가자료 > 물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