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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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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오름세 국내 전기동 유통가격이 2%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미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Goldman Sachs社와 BlackRock社는 전기동 시세에 대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투기적 매수세가 촉발되면서 전기동 국제시세를 끌어 올렸다. 다만 대내외 환경은 우호적이나 그간의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높아진 만큼 차익실현물량에 대한 부담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톤당 전주대비 19만원(1.98%↗) 오른 9백79만원에 거래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3.75g당 전주대비 1만1천1백원(4.55%↗) 상승한 25만4천9백원에 거래되었고, 은 가격도 3.75g당 전주대비 3백60원(10.94%↗) 오른 3천6백50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무는 매기가 한산하나 강추위로 인한 출하작업 지연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20kg당 전주대비 4천4백원(40.00%↗) 상승한 1만5천4백원에 거래됐고, 표고버섯 또한 기온하락으로 인한 생육지연으로 상품 4kg당 전주대비 3천원(12.00%↗) 오른 2만8천원에 판매됐다. 반면 당근은 작황 호조로 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품 20kg당 전주대비 2천원(7.14%↘) 내린 2만6천원에 유통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 정육은 강추위로 인한 양계시설 유지비용 증가 등으로 kg당 전주대비 1백38원(4.87%↗) 오른 2천9백73원에 거래된 반면 소고기 한우등심 1등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등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kg당 전주대비 2천5백19원(3.77%↘) 내린 6만4천2백75원에 판매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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