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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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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환율 하락으로 가격 내림세
최근 글로벌 교역이 보호 무역주의 확산과 아세안(ASEAN) 등 신흥시장이 성장하면서 분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수출 및 내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함께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고용한파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의 4차 추경안이 확정되면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실물 경제가 회복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된다.
금주의 산업물가 주요제품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환율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4만원 내린 9백19만원에 거래돼 내림세에 거래되었다. 또한 동봉, 동선이 판매경쟁으로 전주대비 0.7%~0.8%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석유화학제품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일제히 내림세를 보여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크실렌, 벤젠 등이 전주대비 1.5%~5.5%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루미늄괴, 니켈, 전기연 등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4.5%~10.8%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귀금속 중 금은 미달러화의 약세로 국제시세가 상승하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2천7백원 오른 28만2천2백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4천3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2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시금치, 상추는 최근 신선한 날씨와 일조량 증가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시중 소비가 따라주지 못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오이도 수요가 한산하면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배추는 최근 태풍피해 등의 여파로 산지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다.
육류 중 한우소고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문 상인들의 출하물량 조절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며 계란도 공급은 원활한 편이나 거리두기로 인한 일반가정 등의 소비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다.
수산물 중 갈치는 조업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시장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며 오징어도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공급부족으로 오름세에 거래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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