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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20일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추석 연휴가 재확산 도화선이 될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9(2015=100 기준)로 전월(102.71)대비 0.5% 상승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는 기록적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다. 따라서 추석연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명절 특수와 함께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단기간 출하회복이 어려운 호박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서민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재를 비롯한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99.99%이상)의 경우 환율 하락으로 톤당 전주대비 12만원이 내린 9백7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유로화 대비 달러가 강세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하락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1만4백원이 내린 27만1천8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3천6백4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3백9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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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산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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