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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생활물가, 폭염에 태풍 이어지면서 채소가격 강세 지속 | |||
| [2020/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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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긴 장마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생산량이 회복되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는 반입량에 따라 품목별로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축산류 중 삼겹살은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채소류는 반입이 감소한 무·배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됐고 애호박·고구마 등은 반입 증가로 하락세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배는 생육기 냉해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수산류 중 갈치는 최근 잦은 우천 및 태풍의 여파에 따른 조업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상승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돼지고기·배추·시금치·배·금 등 18품목은 상승했고, 상추·애호박·간장 등 7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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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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