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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생활물가, 고온다습한 날씨 계속되며 채소류 중심으로 강세 지속 | |||
| [2020/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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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장마로 인한 피해와 최근 폭염으로 출하가 지연되면서 반입량이 감소한 과채류 및 수산류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는 반입량에 따라 품목별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축산류 중 닭고기는 양계장 침수 피해에 따른 공급량 감소와 폭염으로 인한 육계 생장 지연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는 반입이 감소한 배추·오이·시금치 등 대부분의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됐고 애호박 등은 하락세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수박은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무더운 날씨로 가정 및 요식업소 등의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수산류 중 오징어는 장마와 태풍을 겪으며 상품성이 좋은 물량의 반입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닭고기·배추·수박 등 7품목은 상승했고, 돼지고기·고구마·애호박·금 등 13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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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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