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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생활물가, 장마 후 이어진 폭염으로 채소류 가격 강세 | |||
| [2020/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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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긴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생육이 악화된 상추 등 대부분의 채소류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축산류 중 한우는 도축물량이 감소했으나 매기가 한산하면서 반입량에 따라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채소류는 반입이 감소한 배추·시금치·호박 등 대부분의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됐다.
과일류 중 참외는 출하가 끝물에 다다르면서 반입물량 감소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에 판매됐다.
수산류 중 갈치는 장마가 마무리되고 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어획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당근·배추·오이·수박 등 22품목은 상승했고, 닭고기·고구마·토마토 등 5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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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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