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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 무역전쟁 지속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경제 위축 등으로 제조업계가 수출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업체들이 직접적으로 수출에 타겪을 받으면서 매출감소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함께 경기부진 여파로 중소기업 가계대출이 지속 증가하고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증가하면서 금융권에서는 리스크가 높은 중소기업 가계대출의 부실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살펴보면 2020년 5월 77.6에서 2020년 6월 81.8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아직 갈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경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수 산업의 건설 및 토목공사가 감소하면서 산업제품의 자재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환율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8만원 내린 8백80만원에 거래돼 내림세에 거래되었다. 이 밖에 보통철근, 스테인리스강판, 콘크리트벽돌, 스트레이트아스팔트, 도로용페인트, 배관용탄소강관, 나프타 등의 제품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 고조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시세가 상승하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2만6백원 오른 28만5천6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3천7백5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8백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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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산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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