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급락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이 큰 탓에 위축된 실물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올초 1%대로 반등했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로 내려앉더니, 5월 마이너스로 추락하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6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서비스업생산은 대면접촉이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제조업생산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주요 수출품목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과 중국의 정치경제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다만 소비자심리는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로 다소 올랐으나 급격하게 위축됐던 소비가 단기간에 반등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재를 비롯한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99.99%이상)의 경우 국제시세 상승을 이유로 톤당 전주대비 19만원이 오른 7백86만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토목자재 중 스트레이트아스팔트(AP-3 침입도 80∼100㎜) 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주대비 kg당 80원이 내린 4백50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안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여 3.75g당 전주대비 1만원이 내린 24만9천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2천6백95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백1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
생활물가
산업물가
단위해설
가격성격
표준시장단가
노임자료
관련법령정보
Home > 물가자료 > 물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