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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가격 내림세 | |||
| [2020/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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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하여 전반적인 국내경제의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 위기로 몰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자금의 유동성이 좋지않은 것으로 보여지면서 부동산 등을 매각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건설업계도 인력, 자재수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공기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자금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세계경제 둔화와 중국의 중간재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내수 관련 업체들은 제품의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이번주 산업자재 관련 도매 시장은 거래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17만원 내린 7백32만원에 거래돼 내림세를 나타냈다. 또한 알루미늄괴(V-INGOT, 중국제)가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5만3천원 내린 2백37만4천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철강재인 원형봉강(SS275 16㎜)은 메이커 출고가격 인상으로 kg당 전주대비 20원 오른 7백50원에 거래됐으며, 비철제품인 전기연(99.99%이상)은 환율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1천원 오른 2백80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시세가 미국의 달러화 약세와 경기 부양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1만3천4백원 오른 24만1천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2천2백2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2백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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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복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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