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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물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위축 분위기 여전 | |||
| [2020/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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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인한 소비둔화로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최근 배가 내리면서 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그 외는 반입량에 따라 등락세를 나타냈다.
축산류 중 달걀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줄면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일반 가정 등의 수요가 꾸준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채소류는 반입이 줄어든 감자·배추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반입이 증가한 시금치·대파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과일류 중 딸기는 재배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수산류 중 고등어는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월명기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닭고기·감자·애호박·감귤 등 18품목은 상승했고, 대파·딸기·휘발유 등 6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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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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